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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뉴스] 중국이 바라본 2025 한국 대선 - 이재명은 친중인가?

갓생원 2025. 5.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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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그러나 중국의 눈에 비친 이번 선거는 단순한 국내 정치 이벤트가 아니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번 대선을 통해 “한국 정치의 이상한 풍경”이 드러났다고 진단한다. 대통령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의 중심이 내정이 아니라 외교, 특히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편에 설 것인지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 “중국에 쎼쎼” 한 마디에 ‘친중 낙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재 지지율 50.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대만 문제는 한국과 무관하다. 우리는 대륙과 대만 양쪽에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고 발언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곧바로 보수 진영으로부터 “친중(親華) 발언”으로 공격받았고, 보수 후보인 김문수와 개혁신당의 이준석까지 가세해 “국익을 팔아먹는 태도”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중국 언론은 이 장면을 두고 “한국 정치인들이 본래 대표해야 할 것은 국민의 이익인데, 실제로는 ‘미국의 입장’만 생각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대선후보인가, 주한미국대사인가”라는 조롱 섞인 말까지 나올 정도다.

 

■ ‘친중’은 낙인이자 프레임

한국 정치에서 ‘친중’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외교 노선이 아니라, 거의 ‘매국노’에 가까운 프레임으로 작동한다. 중국 입장에서는 이상한 일이다. “감사하다”는 말 하나로 친중 딱지가 붙는다면, 그만큼 한국 사회 내에 반중 정서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중국 언론은 이러한 정치 공세가 “한국 내 뿌리 깊은 민족주의와 미국 중심 질서의 종속성”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친미는 당연시되고, 친중은 금기시된다”는 이중 잣대에 주목하며, 이는 “미국의 70년 ‘소프트 콜로니’ 통치 결과”라고 날을 세웠다.

 

■ 이재명의 전략은 ‘친중’이 아닌 ‘실용주의’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이런 공세에 맞서 “나는 친중도, 친미도 아니다. 국가 이익이 우선이다”라며 “실용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그는 TV토론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우리가 먼저 양보할 이유 없다”고 말하며, 미국에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측은 이를 “이재명의 전략적 균형 감각”이라 평가하며, “무조건적인 대미 종속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라고 해석한다. 한국이 독립적인 외교 노선을 모색하려는 흐름은 중국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셈이다.

 

■ 박근혜 지지층의 ‘이재명 지지 선언’…보수 진영 균열

흥미로운 변화는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감지된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개 주요 지지자 단체가 국힘당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중국 매체는 이를 두고 “보수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보수 진영의 무기력함과 지도력 부재가 낳은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박근혜 본인의 침묵 속에서도 지지자들이 보여준 이탈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실망”과 “보수 정치의 방향 상실”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 위협받는 ‘대세론’…정치 공작과 사법 리스크

하지만 이재명의 승리가 마냥 확실시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사건이 파기환송되었고, 그의 부인 김혜경 씨도 공금 유용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또한, 경찰은 그에 대한 암살 위협 제보를 3건 접수했고, 심지어 위조영상(딥페이크) 유포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이를 “정치적 공작”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한국 선거가 단지 정책 대결이 아닌, “사법과 미디어, 여론전이 결합된 복합 전장”으로 보고 있다.

 

■ 중국이 보는 한국 대선의 핵심: “독립성 여부”

그렇다면 중국은 이재명을 ‘친중 대통령’으로 기대하는가? 그보다는 “미국에만 줄 서지 않고, 한국의 독립성과 실용주의를 지키는 지도자”를 선호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중국 언론은 “한국이 어느 쪽에 서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의 장단에 춤추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중국이 바라는 것은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파트너로서의 한국”이다. 무조건적인 친중도, 반미도 아닌, 주권과 이익에 기반한 선택을 하는 한국 지도자를 원하는 것이다.

 

라고 썼지만 실제로 SNS에서는 이재명을 많이 지지? 하네요 ㅠ

 

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context=%7B%22nid%22%3A%22news_9643817518042836470%22%7D&n_type=1&p_fr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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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d.baidu.com/newspage/data/landingsuper?context=%7B%22nid%22%3A%22news_10304364775130669443%22%7D&n_type=1&p_fr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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